경북도의회 예산심사 ´새벽 강행군´

서민경제 복지예산 증액, 적재적소 편성 심사 철저

경북일간뉴스 | | 기사입력 2010/12/22 [08:55]

경북도의회 예산심사 ´새벽 강행군´

서민경제 복지예산 증액, 적재적소 편성 심사 철저

경북일간뉴스 | 입력 : 2010/12/22 [08:55]
(경북일간뉴스)= 경상북도의회가 새벽까지 계속된 강행군 끝에 경상북도의 내년도 예산을 처리했다. 경북도의회는 21일 새벽 3시40분, 2011년 경상북도 및 도교육청 소관 본예산을 처리하고, 이날 오전 11시에 열린 제24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통해 2011년 예산을 확정 의결했다.
 
제24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당초 지난 20일까지 예산심사를 마무리할 계획이었으나,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해 21일로 차수를 변경하면서 새벽까지 시간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박병훈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예결위 예산심사는 당초 지난 7일부터 시작하기로 예정돼 있었으나, 안동을 비롯한 인근 지역 구제역 발생에 따른 집행부의 초기 대응을 긴급 지원하기 위해 일정을 연기한 것"이라며 "꼼꼼하고 신중하게 처리하기 위해 주말인 지난 18일에도 심사를 했다"고 말했다.
 
이날 예결위에서 처리한 2011년 경상북도 일반 및 특별회계 총규모는 5조4509억원으로 올해 5조1405억원에 비해 3104억원(6.0%) 늘었다. 경상북도교육청의 내년도 총예산은 2조8470억원으로 올해 2조6738억원에 비해 1733억원(6.5%) 증가했다.
 
예결위는 경북도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2011년 본예산 5조4509억원 가운데 일반회계는 122억1340만원(60건)을 감액하고 19억9000만(10건)을 증액, 102억2340만원의 차액을 예비비로 돌려 천재지변 등 긴급한 사업에 쓰이도록 했다. 특별회계는 세입부분에서 15억원을 삭감하고 예비비로 돌렸다.
 
경상북도교육청의 2011년 본예산 2조8470억원 중에서는 221억4020만원(62건)을 삭감하고 삭감액 전액을 예비비로 돌렸다.
 
박병훈 위원장은 "상임위 예산심사를 존중하면서 예결위가 중심을 가지고 예산을 결정하되 서민경제, 교육환경개선 및 교육의 질 향상, 잘사는 농촌 건설 및 복지와 관련된 예산은 증액시킨다는 원칙 아래 재원이 적재적소에 편성될 수 있도록 철저한 심사를 진행했다"며 "한미 FTA 타결 이후 농촌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했고, 최근 전 도민이 가슴을 졸이는 구제역에 예비비를 과감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 예산에서 특정 지역에 편중이 되지 않도록 균형감각을 갖고 예산심사에 임했고, 도민의 혈세가 제대로 쓰이는지 여부와 불요불급한 예산에 대해서도 철저히 심사했다"며 "특히 각종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면밀히 검토, 재정투자 사업효과가 골고루 혜택을 미치도록 하고 사전심사 기능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투자효과를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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