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석회의는 환경부에서 수행중인 ‘낙동강유역 통합물관리 방안마련 연구용역’에 대하여, 주민설명회와 의견수렴 한번 없이 무리하게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각종 언론매체를 통한 왜곡된 언론기사에 대하여 강력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 날 윤종호 민·관협의회 위원장은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낙동강 유역 통합물관리 방안 연구용역은 불공정하며 중립적이지 않으며, 대구시가 지난 10일 기관단체장 비공개 간담회 이후에 마치 협의가 다 된 것처럼 언론매체를 통해서 선동을 하고 있다”며 강한 불만을 표시하였다.
또한 반추위 및 민관협의회는 빠른 시일 내에 환경부와 경북도를 방문하여, 지역갈등을 유발하는 취수원 이전에 대한 부당성을 강력히 주장하기로 뜻을 같이 하였다.
한편, 이에 앞서 해평면 단체장 및 이장, 주민 등 50여명은 긴급비상대책회의를 갖고 취수원이전에 따른 재산권과 생존권 차원의 반대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의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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