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1일 경북도청을 방문한 겐나디 랴브코프(Gennady Ryabkov) 주부산러시아총영사를 면담하고 경상북도-러시아 간 교류협력과 상생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랴브코프 총영사는 러시아 정부가 ‘2021 한러 문화교류의 해’사업을 통해 지방정부차원의 문화교류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소개하며, 경상북도가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러시아는 외교·군사강국인 동시에, 우수한 예술인프라를 지닌 문화강국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지사와 랴브코프 총영사는 ‘문화교류사업’외에도 ‘경북형 스마트 팜’의 러시아 진출을 통해 농업기술전수와 관련기업의 수출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며 코로나 종식 이후 양국간 활발한 교류를 재개하기로 하였다.
이보다 앞서 지난달 3월 30일에는 주한우즈베키스탄대사관 외교관일행이 경상북도에 1박 2일 일정으로 방문하여 경제인간담회, 산업시찰, 문화관광시설 견학 등의 업무를 수행하였으며, 경상북도-우즈베키스탄 간의 다방면 교류가 추진될 수 있도록 논의하였다.
kwch0318@hanmail.net/김우찬 기자 <저작권자 ⓒ 경북일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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