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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면서 대화하고 있는지, 직장 내 괴롭힘이나 성 희롱 등 부적절한 말을 하지는 않은지에 대해 말하기 전에 3초의 여유를 가짐으로써 말실수를 줄이고 동료로서의 바람직한 자세를 가지자는 의미에서다.
이에 앞서, 경찰서에서는 9월 중순부터 부서별 다담(茶談)회를 열어 신바람 나는 직장생활에 걸림돌이 되는 평소의 말과 행동에 대해 고찰하고, 부드러운 대화를 연결하는 ‘쿠션어’ 사용을 권장하여 양해와 이해의 폭도 넓혀갔다.
아울러, 성공적인 민원처리 사례와 진행중인 사례를 공유하여 최적의 치안서비스 제공 방안도 모색하여 효율성을 기하였다.
본 행사의 홍보대사 역할을 하는 청렴동아리 회장(김상훈)은 ‘동료 간 존중문화가 제대로 자리잡혀서 그 시너지로 치안 수요자인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3초만 생각합시다’ 운동의 종국적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이 운동에는 각 부서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직원들로 구성된 청렴동아리회(42명)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데 청렴·인권·봉사활동 등을 통해 안팎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kwch0318@hanmail.net/김우찬 기자 <저작권자 ⓒ 경북일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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