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 氣 살리기의 일환으로 삼성 갤럭시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3일부터 7월 17일까지 접수를 진행해 총 2095작품이 접수됐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94작품이 선정됐다.
전국 근로 현장의 모습을 담은 ‘나의 일터를 담자!’와 구미의 문화·관광지 등을 배경으로 하는‘구미 어디까지 가봤니?’의 2가지 주제로 추진한 공모전에 전국 각지의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국민들이 참여했다.
많은 우수 작품이 접수돼 치열한 심사 끝에 1000만원의 상금을 수상하는 대상은 ‘거울에 비친 도선굴’이라는 컨셉으로 구미시의 명소인 금오산 도선굴을 촬영한 경남 김해시의 강태옥씨에게로 돌아갔다. 이외에도 여러 참신한 작품이 응시해 공모전의 품격을 높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수상작들은 삼성전자와 구미시 관광명소 홍보에 널리 활용되어 관내 우수기업과 구미를 전국에 알리는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수상자뿐만 아니라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kwch0318@hanmail.net/김우찬 기자 <저작권자 ⓒ 경북일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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