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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2023년도 국토교통부 신규 산업단지' 지정계획 반영

김우찬 | 기사입력 2023/01/05 [13:02]

김천시, '2023년도 국토교통부 신규 산업단지' 지정계획 반영

김우찬 | 입력 : 2023/01/0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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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1일반산업단지(4단계) 조성사업이 지난해 12월 7일 2023년도 산업단지 지정계획 조정회의를 거친 후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를 통과하여 지난 2일 최종 반영․고시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김천시는 4단계 산업단지의 조기 추진을 위해 2021년부터 타당성조사 및 중앙투자심사 등을 완료해 2022년 6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문화재지표조사, 제영향평가 등 용역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편입토지 및 지장물건 조사와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2023년도 이내에 산업단지개발실시계획 승인․고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와 탁월한 입지조건으로 인해 1~3단계 산업단지는 조기 분양 완료되었으며, 이에 따라 이번 4단계 또한 조성이 완료되면 기업체들 간의 입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며, 4단계 산업단지는 어모면 다남리, 개령면 신룡리, 대광동 일원에 124만㎡(38만평) 규모로 총사업비 2349억원을 투입해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등 10개 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국토교통부 2023년 신규 산업단지 지정계획 반영은 1~3단계 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과 경상북도 및 관련 부처를 수시 방문한 노력의 결실이다. 이제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산업단지 개발계획을 승인 받아 토지보상 및 조기 착공으로 ‘happy together 김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wch0318@hanmail.net/김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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