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회를 맞이한 구미라면축제는 지난해와 다른 장소, 시기에 개최해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특히 도심에서 개최되는 첫 축제로, 구미역에서 산업도로로 이어지는 역전로와 문화로, 금리단길 등 원도심 상권에도 다양한 행사를 연계해 도심 전체를 축제장으로 만든다.
‘2023 구미라면 축제’는 즐길라면!라면로드, 쉴라면!힐링거리, 먹을라면!라면 테마광장, 빠질라면!라면 스테이지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그 밖에 문화로청춘페스티벌(17~18일/문화로), 구미 금비천 digilog 춤축제(17~18일/구미영상미디어센터), 원평동 방천축제(18일/메인무대), 크리스마스 트리점등식(18일/구미역 광장) 등 축제장 인근에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며, 구미역 뒤 금리단길에서는 10여 개의 업체들이 참여해 축제 기간 방문객에게 제품할인, 영업시간 연장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도심에서 개최되는 첫 축제로 주변 교통 혼잡이 예상되니, 가급적 셔틀버스 및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라면의 성지 구미에서만 할 수 있는 구미라면축제를 지역 대표축제로 육성해 경상북도 지정축제, 나아가 문화관광축제로 만들 계획이다”고 했다.
구미라면 축제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축제 공식 누리집 ‘구미라면.com’을 방문하면 된다.
kwch0318@hanmail.net/김우찬 기자 <저작권자 ⓒ 경북일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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