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근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구미예총(회장 이정섭)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14일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6주년을 기념해 개최됐고, 오는 17일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 특별전시장에서 박정희 대통령의 미공개 사진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박정희 대통령 사진들은 전 청와대 전속사진기자였던 김세권 작가가 소장하고 있던 작품들로, 김 작가는 1972년~1981년 청와대 대통령 전속 사진담당, 88서울올림픽 조직위원회 사진전문위원, 대전 엑스포 조직위원회 사진실장,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사진전문위원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구자근 의원은 개막식 개회사를 통해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6주년을 기념하며, 박정희 대통령님의 높은 뜻과 강한 사명감을 다시 한번 되새기자는 취지로 본 사진전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6돌을 맞아 열리는 사진전을 뜻깊게 생각한다. 구미에서 많은 분이 와주셨는데 박정희 정신을 바탕으로 보수의 성지인 대구경북을 넘어 대한민국에서 구미가 큰 역할을 하기 바란다”며 사진전을 개최한 구자근 의원을 격려했다.
특히 이번 사진전은 김장호 구미시장과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등 내빈들이 다수 참석해 눈길을 끌었으며, 그밖에도 이번 사진전에는 이만희 사무총장과 조수진, 김예지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가람, 김병민 청년최고위원 등 국회의원 30명이 대거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구자근 의원은 “높은 공로와 진취적인 면모 뒤에 따뜻하고 소탈한 개인으로서의 박정희 대통령을 돌아보며 모두가 박정희 대통령의 순수한 열정을 닮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 사진전은 13일부터 5일간 진행되며, 일반인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고, 자세한 행사문의는 구자근 국회의원실(02-784-3190)로 하면 된다.
kwch0318@hanmail.net/김우찬 기자 <저작권자 ⓒ 경북일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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