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기업지원을 위한 新남방정책 교두보를 마련하다.

김우찬기자 | | 기사입력 2019/10/04 [18:37]

구미시, 기업지원을 위한 新남방정책 교두보를 마련하다.

김우찬기자 | 입력 : 2019/10/04 [18:37]

▲     © 경북일간뉴스


장세용 구미시장은 4일 오전,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베트남 박닌시 쩐 둑 디엔(Tran Duc Dien) 시장 일행을 맞이하고 양 도시 간 상생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한「대한민국 구미시-베트남 박닌시 우호협력관계 의향서」를 체결했다.

  

박닌성(Bắc Ninh, 北寧省)은 남쪽으로는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 북쪽으로는 중국과 접경하고 있는 산업 및 물류의 중심지로 삼성전자가 위치해 있으며 한국의 첨단기업 800여개 업체도 함께 입주해 있어 한국과는 경제적으로 매우 밀접하며, 인구는 120만 명으로 연간 국민총생산(GDP)성장률 19%를 기록하며 2022년에는 베트남의 직할시로 승격될 예정이다.

  

이번에 구미시와 우호도시를 체결하는 박닌시는 박닌성의 성도(成都)로 베트남 진출 구미기업 16개사 중 절반이 넘는 9개사가 입주해 있는 경제·산업의 중심지이다.

  

구미시는 지난 해 대표단을 베트남에 파견해 응우옌 뚜 뀡(Nguyen Tu Quynh) 박닌성장과 면담을 가진 것을 시작으로 올해 5월 박닌성장의 구미 답방에 이어 9월에는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및 기업인 대표들이 박닌성을 방문해 양 지역 간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박닌성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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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시장은 “한국과 베트남은 문화, 역사적 유사성을 바탕으로 돈독한 인연을 이어온 친구이자 중요한 경제 파트너로 향후 경제협력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되는 시점에 양 국가의 대표 산업도시이자 경제발전 중심지인 구미시와 박닌시가 우호협력관계를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이를 통해 다방면에서 교류협력이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박닌성에 진출한 구미기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쩐 둑 디엔 시장은 “반세기 만에 뛰어난 산업화를 이룩한 대한민국 발전의 중심도시 구미시와 우호도시 체결을 계기로 경제, 문화, 행정 등의 전방위적인 협력이 이뤄져 양 국 우호협력관계의 좋은 본보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이번 우호도시관계 체결을 계기로 지역기업의 현지진출, 그리고 현지 기업과의 교류, 청년해외취업, 교육, 문화 등 전반적인 교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구미시 경제기획국장은 “박닌시는 구미시의 대표기업인 삼성이 입주해 있을 뿐만 아니라 다수의 중소기업이 입주해 있는 지역이기에 향후 구미시와 좋은 경제적 파트너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kwch0318@hanmail.net/김우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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