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탈북학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도를 위한 교원의 역량강화와 정보공유를 목적으로 계획됐으며, 탈북학생 이해를 돕기 위해 탈북자 주요 탈북 루트, 북한 이탈 주민 입국자 수 변화, 연도별‧지역별 탈북학생 수 등에 대한 소개와 탈북학생의 심리‧정서적 특성에 따른 지도교원의 역할, 맞춤형 멘토링 우수 사례 소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석한 선생님들은 “탈북학생의 학업과 새로운 문화적 적응에 대한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고, 탈북학생 지도에 세심한 배려가 필요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구미교육지원청에서는 “탈북학생 지도교원의 역량강화과 탈북학생 교육 내실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탈북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wch0318@hanmail.net/김우찬 기자 <저작권자 ⓒ 경북일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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