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학부모 50여명을 대상으로 미래 사회에 부응하는 바람직한 자녀 교육관 정립 및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의 이해 제고를 위해 마련했다.
이용훈 경남 생명의 숲 이사장을 초청해 이뤄으며, 어려움을 이겨내는 힘, 회복탄력성과 자존감을 유아기부터 어떻게 키워줘야 하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전달했으며, 이후 정보교류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해 평소 자녀 양육에서 궁금했던 점을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했던 한 학부모는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긍정적인 자아존중감을 길러주는 것임을 알게 됐다. 일상에서 놀이와 대화로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는 것을 알게 돼 앞으로 꾸준히 실천하고 싶다” 며 소감을 말했다.
박삼봉 교육장은 “미래사회는 자신을 사랑하며 다른 사람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바른 인성을 갖춘 사람을 필요로 하며, 어려서부터 이러한 역량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중요다. 부모의 사랑과 공감을 받고 자란 아이는 성장과정에서 점차 확대되는 인간관계를 긍정적이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만들어 갈 것이다. 본 연수가 이러한 부모 역할 이해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 고 전했다.
kwch0318@hanmail.net/김대현 기자 <저작권자 ⓒ 경북일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