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들의 질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특히 고령군민이 염원하는 강정고령보 우륵교개통, 남부내륙철도 고령역 유치, 6차 산업발전 방안등 지역사회 발전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간담회 전 “4월 개장을 앞두고 있는 대가야생활촌과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및 최근 건국신화가 유물에 투영된 토제방울이 발견돼 한국 고대사 연구의 획기적인 자료가 된 지산동 고분군을 방문해 그동안 삼국에 비해 부각되지 못한 대가야 역사문화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앞으로 가야문화가 가진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군민들의 숙원사업인 우륵교 차량통행 현장을 직접 찾아 “차량 통행이 이뤄 질 수 있도록 경북 고령과 대구 달성간의 소모적 대립관계를 넘어 화해와 상생의 동반자적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가야 역사와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과 지역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며 현장에서 만난 지역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앞으로도 경상북도와 고령군이 상생협력을 통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군 발전의 토대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 일자리와 문화가 있는 농촌도시를 만들어 잘사는 부자 경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새바람 경북을 일으키는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드렸다.
kwch0318@hanmail.net/김우찬기자 <저작권자 ⓒ 경북일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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