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제15회 대가야체험축제는 ‘대가야의 화합’(부제 : 대가야의 과거·현재·미래)이라는 주제로 고령의 주요거점 관광지가 될 대가야생활촌에서 축제 개막식과 함께 대가야 생활촌 개장식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철’을 테마로 대가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며, 과거존의 주 무대인 대가야생활촌에서는 토기 철기 체험 및 용사체험, 대가야복식체험등 1500년 전 신비의 왕국 ‘대가야’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현재존의 문화누리에서는 고령의 문화예술관광을 소재로 한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지역 농특산품 및 기념품 판매장 운영으로 오감 충족의 장이 열린다.
마지막 테마인 미래존은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로 과거 ‘철’의 왕국이었던 대가야를 여실히 보여주며, 철의 과거-현재-미래상을 보여주는 철의 역사관를 비롯해 VR체험관을 통한 미래 철기문화를 가상 체험할 수 있다.
대가야체험축제는 체험뿐만 아니라 문화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축제로 다양한 공연이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특히, 대가야체험 축제에 맞춰 개장하는 ‘대가야생활촌’은 VR 등 최신 영상미디어를 통한 대가야인의 생활상을 체험하고 대가야인의 먹거리촌, 숙박시설 체험 등이 조성돼 있어 가야문화권을 대표하는 광역관광 거점지역으로 변모할 것을 기대한다.
orong23@naver.com/공채연기자 <저작권자 ⓒ 경북일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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