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오는 가족센터’는 직장생활, 자녀양육, 가족돌봄 등 다양한 이유로 가족 프로그램 참여가 제한됐던 시민들도 집과 가까운 장소에서 가족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다양한 가족복지 서비스를 누리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찾아오는 가족센터’에서 제공되는 주요 서비스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음악동화 공연, 다양한 체험활동, 가족복지 정보제공, 가족상담, 사례관리 대상자 발굴, 가족서비스 수요조사 등이다.
구미시가족센터는 올해 총 10회로 ‘찾아오는 가족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며 도량동 뜨란채 5단지 아파트에서 첫 스타트를 끊었다. 찾아오는 가족센터의 참여방법은 구미시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도 있으며, 공연을 희망하는 곳은 054-715-5433(구미시가족센터)로 전화접수로 찾아가는 가족센터로 만나 볼 수 있다.
‘찾아오는 가족센터’에 참여한 시민들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 가족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감을 나타냈고 다양한 가족복지 서비스정보도 얻어서 일거양득이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도근희 센터장은 “찾아오는 가족센터를 통해 시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가족서비스를 누리고 소외되는 가족들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구미시가족센터는 4월 20일(토) ‘온 가족 놀이축제’, 매월 진행되는 ‘가족사랑의 날’과 육아일기를 쓰는 아빠 ‘육아맨’, 환경보호를 위한 ‘지구에게 다정한 가족 챌린지’ 등이 연중 진행되며, 그 외에도 다양하고 통합적인 가족친화 프로그램이 상시적으로 준비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가족센터(054-443-0541)로 문의하면 된다.
kwch0318@hanmail.net/김우찬 기자 <저작권자 ⓒ 경북일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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